스토리

취향까지 마셔요 - 예산커피로드
등록일 :
2026-05-20
조회수 :
4393


감성과 취향을 따라

예산 커피 로드

리조트 이용객 10% 할인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도 들러 보기 좋을 예산에 있는 귀한 곳들입니다.
커피 맛은 기본, 주인장들이 푹 빠진 다양한 취향과 진심을 엿볼 수 있어요.
알찬 예산 여행 코스에 꼭 담아보세요.


 
 

∷ 드립에 진심 – 옥계저수지 뷰 야누스 

∷ 정원에 진심 – 1100평 정원 백설농부 

∷ 치아바타에 진심 – 삽교역 가는 길 그리고 삽교 

∷ 추억에 진심 3곳 – 예산시장 내 다방면 커피 / 어서와U커피 / 들꽃다정 

∷ 계곡에 진심 – 대치계곡 옆 카페 대치리155



 
할인안내

▶리조트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10% 할인됩니다. (카페 이용일로부터 30일 이내 결제 영수증에 한함)
▶카페제휴는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경, 종료될 수 있습니다.


 

 
드립에 진심 - 야누스

▶이런 취향 : 자유분방한, 가끔은 옛 것에 취함, 나도 몰랐던 취향의 드립커피를 찾고 싶다면.
▶위치 : 리조트에서 차로 7분. 옥계저수지 뷰.
▶메뉴 : 드립커피,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커피음료, 허브티, 커피콩빵
▶영업시간 : 매일 10시~21시




화이트, 우드, 직각 인테리어에 빵 한부스러기도 허용되지 못할 듯한 깔끔한 카페들과는 사뭇 다른 곳.
투박하고 언밸런스하고 제 멋대로인 인테리어, 왜 여기에 있을까 싶은 소품들은 오히려 요즘 감성과 달라서 더 재밌다.
질서가 없어 자유분방하고 오래 있어도 편안한 곳, 2층의 옥계저수지 뷰와 감성 돋는 노래만으로도 한 동안 근심을 잊게 한다.
하지만 이 곳의 진심은 이런 분위기만이 아니다. 드립커피에 푹 빠진 사장님의 커피인심이다.
손님이 메뉴를 보고 주문한 드립커피를 내줄 때, 메뉴에 없는 30여가지 원두 중 한 가지를 ‘알아서 그냥’ 준다. 여기서 나도 몰랐던 내 취향을 발견할 수도 있다.

특이한 점은 또 있다. 커피는 비이커에 가득 담겨 있고 빈 꽃잔과 얼음컵이 함께 있어서 따뜻하게도 차갑게도 마실 수 있다. 커피 1잔, 티 1잔을 시켰는데 넓은 쟁반에는 6개의 컵으로 꽉 찬다.
여럿이 다양하게 주문하면 커피 오마카세도 가능할 법. 다 마시지 못한 음료는 자율 포장해서 가져온다.
드립커피 추가서비스는 2인 이상 1인 1메뉴일 때 제공된다.



 



정원에 진심 - 백설농부

▶이런 취향 : 풀과 꽃에 푹 빠진, 아이들도 즐기기 좋은, 다양한 놀거리를 찾는다면.
▶위치 : 리조트에서 차로 15분. 예산군 봉산면.
▶메뉴 : 서리보리쌀라떼, 쑥크림라떼, 설탕제로 사과주스, 팥드라슈  등
▶영업시간 : 10시30분~20시 (매주 화요일 휴무)




할머니가 계셨던 집터에 정원을 가꾸기 시작해 2개의 나무집을 지어 카페를 만들었다.
정원사의 숨은 노력과 실력으로 가꿔온 1100평 대지는 사시사철 변모하는 예산의 아름다운 정원으로도 유명하다.
수선화와 청보리의 봄, 맥문동과 백리향의 여름, 코스모스와 메리골드의 가을, 평온한 겨울 들판까지 다음 계절이 궁금해져 또 올 수밖에 없는 예산의 대표 시골정원이 되었다.

정원에 진심인 주인장은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즐길 공간을 지향한다.
야외모래놀이터, 꽃꽂이 등 체험프로그램,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 직접 재배한 사과로 만든 건강주스는 설탕 없이도 부드러운 달콤함이 특별하고 예산의 겨울 명물 양대파가 들어간 양대파케익은 겨울 한정의 스페셜 메뉴다.



 



치아바타에 진심 - 그리고 삽교

▶이런 취향 : 예쁘기 보다 멋스러운, 자연과 예술을 좋아하는, 치아바타를 사랑하는.
▶위치 : 리조트에서 차로 11분, 삽교역에서 도보 7분 
▶메뉴 : 치아바타, 일본케이크, 수제쿠키, 다양한 커피와 음료
▶영업시간 : 매일 10시~22시 (휴무 없음) 





전직 영화감독 출신인 이제락 대표는 빵과 사람, 삽교를 사랑해 2021년 ‘그리고 삽교’를 만들었다. 문화예술인 답게 ‘그리고 삽교’는 단순 카페가 아니라 삽교의 문화사랑방 같은 지역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1만평이 넘는 대지에는 건물 3개동과 야외공연장, 그린퍼티장, 연못, 숲산책로까지 두고 손수 조경을 가꾸어 갈 때 마다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카페 메인 건물은 오래된 천장의 서까래를 그대로 보존했고 그림, 조형 등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미술관에 온 듯한 감성을 전한다.

이 곳의 진심은 치아바타로 소개하고 싶다. 반죽의 숙성, 발효에 공들여 갓 나온 치아바타는 마치 치즈를 베어 무는 듯한 식감과 건강한 고소함이 어우러져 매일 먹고 싶은 맛이다. 베이커리는 종류를 늘리기 보다 하나하나 제대로 만드는 데 집중한다. 커피는 100%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고 일본에서 수련한 파티시에의 일본식 케이크도 맛볼 수 있다.
예산의 느긋한 여행을 계획했다면, 숲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시간이 필요하다면 일부러라도 들러 볼 곳이다.



 



추억에 진심 - 예산시장 커피 3곳

시장은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예산시장은 지금 가기가 더 좋아졌다.
추억을 담아낸 모습도, 거부할 수 없는 카페인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이런 취향 : 지역의 맛과 재미를 찾는, 가성비까지.
▶위치 : 리조트에서 차로 25분. 예산시장 내 








추억에 진심 1 - 다방면커피

50년동안 예산시장 상인들의 사랑방이던 ‘태성수예점’이 음악과 커피, 다과를 나누는 복합문화사랑방으로 재탄생 된 곳이다. 자개장, 카세트테이프, LP와 DJ 부스, 비디오테이프, 다이얼 전화기 등7080 세대라면 더 솔깃한 레트로 무드로 꾸며진 곳이다. 1, 2층 넓은 공간에 사진찍기 좋은 다양한 소품들이 많다.

예스러운 소품을 보며 추억에 돋고 요즘 감성의 음료와 디저트를 먹으면서 세대 차이를 좁혀본다. 대표 메뉴로는 도오-나스라떼, 쫀득한 크림이 가득한 솔티드 아인슈페너를 추천한다. 오래된 것들의 온기와 새로운 감성이 공존해 낯선 도시에서도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다.




운영시간 _  07:00 ~21:00(문의 0507-1411-3823)




추억에 진심 2 - 들꽃다정

가게 이름처럼 예쁜 들꽃을 토핑한 음료가 많다. 좌석이 작은 카페지만 카페 내외부에도 크고 작은 들꽃들이 가득해 멀리서도 존재감을 뿜어낸다. 미숫가루 베이스의 다정크림라떼와 들꽃라떼를 추천한다.

크림이 듬뿍 들어 있는 6종류의 크림빵과 꼭 함께 먹어볼 것. 꽃을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취향이라면 다음에 또 오게 될 곳이다.




운영시간 _  10:00 ~ 20:00 (문의 0507-1362-6380)




추억에 진심 3 -어서와U커피 

예산상설시장에서 처음 시작한 어서와U 커피는 지역민들과 여행객들이 꾸준히 찾는 작은 로스터리 카페다. 생두를 직접 로스팅하며 자동 브루잉 시스템으로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이 안정적이다. 대표 인기메뉴는 예플스노우라떼. 예산사과를 활용해 만든 시그니처 음료로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질감이 신의 한 수다.
위트 있게 예산의 사과라는 예플 네이밍도 재밌다. 어서와U 의 원두, 드립백, 콜드브루 등 상품을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운영시간 _ 11:00 ~ 17:00  (문의 041-404-8000)


 



계곡에 진심 - 카페 대치리155

▶이런 취향 : 계곡의 물소리, 꾸미지 않은 자연, 조용한
▶위치 : 예산군 덕산면 대치계곡 옆 
▶메뉴 : 인절미크림라떼 / 쑥미숫가루크림라떼
▶영업시간 : 11시~20시 (월, 화 휴무)




365일 계곡 물소리가 들리는 곳, 산 속 깊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마치 깊은 숲 속에 있는 듯 아늑한 곳.
카페 대치리155는 꾸밈 없는 자연스러움을 선호하는 분들께 추천한다.
덥수룩한 털북숭이 삽살개가 함께하는 이 곳은 카페를 좋아하시는 어머님이 10여년 카페를 다녀보면서 마음에 둔 위치였다고 한다. 바로 옆 흐르는 계곡에 벚꽃이 흐드러지는 봄이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대치리155의 시그니처 음료는 인절미크림라떼. 컵의 절반을 채운 부드럽고 진한 크림과 고소한 콩가루, 달지 않은 에스프레소가 조화로워 계속 감탄하며 음미하게 된다. 크림이 매우 진하지만 커피와 바로 섞지 말고 크림부터 천천히 마셔보는 것도 좋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 직접 만든 쿠키와 휘낭시에도 고소하고 부드러워 커피와 잘 어울리고 큼직하고 두툼해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