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고민될 땐 '오늘의 주방' 

 

‘오늘의 주방’은 스플라스 리솜 플렉스타워 1층에 문을 연 신규 F&B 브랜드입니다. 이름만으로는 어떤 종류의 식당인지, 무슨 메뉴를 판매하는지 드러나지 않지만 그게 바로 이곳의 매력입니다. 바로 오늘, 지금 먹고 싶은 걸 고르면 되는 곳이니까요. :)

 

 

 

 

맛있으면서도 합리적인

 

오늘의 주방은 서울 유명 식당 셰프들의 요리를 공유주방 컨셉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외식문화 플랫폼입니다. 키오스크를 이용한 주문, 결제부터 배식, 반납까지 셀프 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데, 줄 서서 먹는다는 맛집의 요리들을 빠르고, 편리하게,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분야별 서울 맛집 다 모였네!
 

 

함께 하는 브랜드로는 미타우동, 라라멘, 멜랑주 반점, 이태리면 나포리 식당, 호호솥밥, 빠다네분식이 있습니다. 이들 모두 음식에 대한 고유의 철학과 맛에 대한 고집을 지닌 곳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은 맛집 중의 맛집입니다.

 

현재 짬뽕밥, 짜장밥, 왕새우 순두부짬뽕, 반숙란 짜장면, 크림새우, 탕수육, 팔보채덮밥 (이상 멜랑주 반점), 까르보나라, 쉬림프 로제펜네, 마르게리따, 콰트로 포르마지 (이상 이태리면 나포리 식당), 텐뿌라우동 (미타우동)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더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더 늘릴 예정입니다. 가짓수가 많으면 퀄리티는 떨어질 거라는 생각은 넣어 두셔도 좋습니다. :) 일례로 우동 면발이나 피자 도우 반죽은 수타로 뽑아낸 후 3일 간 숙성시켜 사용하고, 숙성된 재료가 소진된 경우에는 해당 메뉴의 판매를 중단하는 등 요리의 품질을 유지하고자 노력합니다. 또한 모든 음식은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면 요리하는 'made to order'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베스트 메뉴 몇 가지를 눈으로 먼저 맛보실까요?

 

 

 

 

 

콰뜨로 포르마지 (이태리면 나포리 식당)

 

갓 나온 피자 한 조각을 들자마자 코끝을 치고 들어오는 마늘 향이 입맛을 돋웁니다. 배달시켜 먹는 것보다 매장에서 바로 먹는 갓 나온 피자가 훨씬 맛있는 법이죠. 이태리면 나포리 식당 피자 맛의 비결로 ‘화덕’을 빼 놓을 수 없는데요. 부드럽게 녹은 치즈의 풍미는 물론 노릇노릇 고소한 맛이 훨씬 배가됩니다. 마늘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마제소바 (라라멘)

 

마제소바는 일본어로 ‘섞다’라는 의미의 ‘마제루(混ぜる)’와 소바를 합친 일본식 비빔라멘입니다. 국물이 없는 대신 날달걀과 고기, 채소 등 각종 고명과 소스에 면을 비벼 먹는 음식이지요. 처음 이라면 조금은 낯선 비주얼에 ‘무슨 맛일까’ 궁금해지지만, 한입 먹어보면 가볍게 매콤한 맛이 중독적이어서 젓가락을 내려 놓을 수 없게 됩니다.

 

 

 

 

크림새우&탕수육 반반 (멜랑주반점)

 

돼지 등심을 바삭하게 튀겨 새콤달콤한 특제 소스를 더한 탕수육과 크림소스에 버무린 새우튀김을 둘 다 맛볼 수 있는 반반메뉴입니다. 

 

 

 

 

 

텐뿌라우동 (미타우동)

 

새우 튀김이 올라간 튀김우동, 비주얼은 평범할 수 있어도 맛은 비범합니다. 미타우동은 송파구 삼전동에 자리잡은 ‘서울 우동 맛집’입니다. 대기줄이 골목을 빙 돌아설 정도로 길다는 이곳은 맛있는 녀석들과 생활의 달인에도 방송된 바 있는데요. 인기의 비결은 뭐니뭐니 해도 면발에 있습니다. 우동 면발이 두툼하고 탱탱해서 씹는 맛이 일품이라고, 가히 ‘인생면’으로 꼽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또 국물 맛도 빠질 수 없는데요. 자극적이지 않고 삼삼하게 우러난 국물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줘서 먹고 나면 개운하고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면발 장인의 우동을 스플라스 리솜 오늘의 주방에서 만나 보세요.

 

 

 

스플라스 리솜 '오늘의 주방'

위치: 플렉스타워 1층

시간: 11:00~21:00

문의: 041-330-8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