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도 무더울 거라고 하지요. 세계적인 이상고온 현상으로 우리나라도 봄과 여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여름휴가기간 범위도 꽤 넓어졌습니다. 7~8월에 집중되었던 여름휴가는 5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도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한 여행기업이 발표한 2024년 여행트렌드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약 61%가 피서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하며 이 중 33%의 한국인은 물이 있는 여행지를 선호했다고 해요. 또 향토음식을 맛보며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힐링여행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어린아이들과 함께라면 더 꼼꼼히 확인하세요
온천워터파크 리조트 스플라스 리솜은 온천수 덕분에 1년 내내 휴가지로 인기예요. 건강한 온천수로 물놀이를 하니 피부가 연약한 유아부터 조부모까지 모든 연령대의 만족도가 높지요. 야외에 있는 재미있는 스파시설만 10종, 급류파도풀과 워터슬라이드 3종, 유수풀 등 어트랙션 시설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으니까요.
스플라스 워터파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수질입니다. 스플라스 온천수에 가장 많이 함유된 미네랄은 화장품의 원료로도 사용되는 실리카 성분이예요. 실제 하루종일 물놀이를 해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테마온천탕은 매일 전량을 배수하고 새로운 온천수로 채웁니다. 물의 약용성이 떨어지지 않게 소독관리하고 부유물 제거는 수시로 진행하고 있어요.
영유아 동반 가족이 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위생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실내 스파에는 영유아를 위한 키즈풀과 주니어용 유스풀이 구분되어 있고 실내 편백룸과 야외 오크룸을 두어 물놀이 중 프라이빗하게 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야외에는 조용히 즐기는 스파와 다이나믹한 워터플레이 시설의 동선이 잘 배치되어 있어요. 체력 소모가 많은 물놀이 중 잠시 쉬고 싶을 때에는 가까이에 있는 스파를 이용해요.
어린 자녀들과 함께 라면 이동 거리도 길고 대기도 많은 대형 워터파크에 비해 스플라스 워터파크가 딱 좋을 거예요.
2만원대에 즐기는 한밤의 워터파크
5월 부터는 기다리셨던 나이트스파가 운영됩니다.
비수기 기간은 매주 토요일, 여름성수기 기간에는 매일 운영해요. 데이스파가 끝난 후 18시 30분부터 22시까지 형형색색 켜진 조명 아래에서 야간스파를 이용할 수 있어요.
특히 유수풀 위를 유영하는 이색 패들보드를 즐기기 위해 나이트 스파를 찾는 이들도 많답니다.
나이트 스파 이용요금은 종일 요금에서 최대 60% 할인(회원 성인기준 2만원)이 되니 가성비도 좋습니다.
나이트스파 영상보기
1박2일이 더 건강해지는 꿀팁
지난 해부터 스플라스 리솜은 여러 전문가와 함께하는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해 온 가족을 위한 웰빙 데스티네이션 리조트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먼저 하이킹 에반젤리스트로 활동 중인 워킹 인플루언서 김섬주와 함께 매월 ‘마운틴테라피’를 진행합니다. 리조트 인근에 위치한 충남 가야산 내포문화숲길 코스를 약 1시간 동안 산책하듯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예요.
편안히 걷기 좋게 조성되어서 자연에너지를 느끼며 지친 심신을 달래 볼 수 있습니다. 리조트를 올 때 마다 참여하고 있다는 한 가족은 평소 자연을 접하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신청했다며 산책 후 워터파크까지 즐기고 나면 모두 꿀잠을 이룬다고 귀뜸해주네요.
리조트에서 도보 약 15분이면 도착하는 메타세콰이어길은 덕산 포토스팟으로도 유명한 곳이지요. 이 길에서부터 예산 명상치유숲길을 걷는 ‘문우신의 똑똑한 산책’을 월 1회 진행중인데 반응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노르딕 워킹을 응용한 프로그램으로 가벼운 코스를 원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두 행사 모두 참가비는 1인 각 1만원이며 참가혜택으로 워터파크 이용 시 본인 60%, 동반인 5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어요.
작년부터 인기급상승 중인 비채요가 명상프로그램은 꼭 참여해보세요
화,수만 제외하고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리조트 내에서 진행됩니다.
11세 이상 참여가능하며 20명 선착순접수인데 특히 주말에는 빠르게 마감되니 서두르세요.
전문 요가강사의 리드로 호흡법, 명상법, 간단한 요가동작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맑은 날 평일은 야외수영장에서 진행되어 더 이국적인 경험도 가능합니다.
